2021.03.03 09:18
[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]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최대 민영 물류 그룹 ‘창지우(長久)’와 손잡고 중국-유럽 간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선다. 폴란드에 위치한 현대글로비스 유럽법인 자회사 ‘아담폴(Adampol)’의 지분 일부를 창지우에 매각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.현대글로비스는 창지우그룹과 아담폴 지분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.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아담폴 지분 100% 중 30%를 창지우에 매각하고 투자 파트너로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.현대글로비스가 보유한 유럽 철도 환적(換積) 인프라에 창지우의 방대한